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웨인 루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빅 4’ 진입에 성공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오전 2시 30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전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맨유(5승4무3패, 승점19)는 지난 1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둬. 단숨에 리그 4위로 도약했다. 반면 승점 추가에 실패한 아스널(4승5무3패, 승점17)은 리그 8위로 추락했다.
↑ 루니 결승골 맨유, 루니의 결승골로 맨유가 아스널을 2-1로 제압하고 리그 4위에 진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아스널은 후반 추가시간 4분, 부상에서 복귀해 3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나선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가 만회골을 뽑아냈으나 끝내 패하고 말았다.
맨유는 오는 30일 헐시티와의 리그 13라운드 홈경기에서 3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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