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프랑스축구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이 다시 감독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지네딘 지단(42·프랑스)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감독이 3개월 징계에서 해방됐다는 소식이다. 레알 카스티야는 2014-15 스페인 3부리그에 속해있다.
스페인 체육행정재판소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클럽의 항소를 받아들인다. 지단과 그의 수석 코치 산티아고 산체스는 레알 카스티야를 지도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 지단이 징계에서 해방되어 레알 카스티야 감독으로 복귀한다. 사진(스페인 마하다혼다)=AFPBBNews=News1 |
이에 대해 지단은 자신은 프로감독을 위한 지도자 자격증을 이미 프랑스축구협회를 통해 취득했으며 이는 다른 유럽축구연맹 회원국에도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2013-14시즌 레알 수석코치로 재직한 지단은 지난 7월 1일 레알 카스티야 감독으로 부임했다.
↑ 지단이 징계에서 해방되어 레알 카스티야 감독으로 복귀한다. 사진(스페인 마하다혼다)=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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