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4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21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55-48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5승 1패로 6전 전승 중인 춘천 우리은행에 한 경기차로 다시 따라붙었다. 국민은행은 3승3패가 되면서 용인 삼성과 함께 공동 3위에 위치했다.
↑ 김단비. 사진=WKBL 제공 |
3쿼까지 접전이 펼쳐졌다. 신한은행은 3쿼터 종료 3분59초를 남기고 제시카 브릴랜드의 중거리슛으로 39-38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최윤아의 3점슛, 곽주영의 자유투로 7점차까지 달아났다. 이후 팽팽한 줄다리기가 있었다.
국민은행은 홍아란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14점, 브릴랜드는 11점 6리바운드, 크리스마스가 10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국민은행에서는 바흐가 13점 9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지만 변연하가 5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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