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윤식 부상
삼성화재 에이스 박철우(29)가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수 류윤식(25)마저 부상당해 비상이 걸렸다.
삼성화제는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OK 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했다.
하지만 1세트 경기 중 류윤식은 블로킹을 하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시몬의 발을 밟아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입었다. 결국 류윤식은 코트에서 쓰러져 교체되었다. 이후 삼성화재는 류윤식 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다.
경기 후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박)철우가 빠졌는데 (류)윤식이까지 다치면 앞으로 팀 운영이 어려워질 것 같다. 원래 철우가 없으면 윤식이를 레프트에 세우고 (고)준용이를 라이트에 두려고 했다”며 “그것을 대비해 윤식이를 스타팅으로 자주 출전시켰는데 계속 다치니까 걱정이다. 발목이 많이 돌아가지 않은 것 같은데 본인은 걷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 류윤식이가 20일 경기에서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입었다. 사진(대전) = 김재현 기자 |
한편, 이날 박철우는 군입대전 마지막 경기에서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2개 공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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