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전 멤버 이혜인(29)이 축구선수 이규로(26)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9일 한 매체는 “걸그룹 나인뮤지스 전 멤버인 이혜빈이 축구선수 이규로(전북현대)와 12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이혜빈과 이규로가 오는 12월 2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프라디아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이혜빈과 이규로는 지난 2012년 연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교제 끝에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혜빈은 “2년 전 처음 만났을 때 남자친구의 웃는 모습에 반했다”며 “결정적인 계기 없이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게 됐다. 서로 아껴주면서 잘 살겠다”고 했다.
↑ 축구선수 이규로와 나인뮤지스 전 멤버 이혜인이 12월 결혼한다. 사진 제공=달빛스쿠터 스튜디오 |
이혜빈의 예비신랑 이규로는 2007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데뷔해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쳐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북 현대에서 뛰고 있다. 이규로의 K리그 통산 기록은 123경기 출전에 8골 5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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