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FA(자유계약선수) 빌리 버틀러(28)가 팀을 떠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새둥지를 튼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간) 버틀러가 오클랜드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조건은 3년 간 3000만 달러(한화 약 331억)로 알려졌다.
↑ 빌리 버틀러. 사진=AFPBBNEWS=News1 |
버틀러는 2014시즌 가장 좋지 않은 성적으로 마감했다. 그가 기록한
그는 불과 2년 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타율 3할1푼3리에 29홈런 107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긴 버틀러가 새로운 곳에서 부활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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