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28·일본)가 개인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상대는 6세 연상 레슬러 야마모토 세이코(34)다.
다르빗슈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2주전 일요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둘이서 상의 끝에 공개 연애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는 글과 함께 야마모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다르빗슈와 야마모토가 서로 껴안으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 다르빗슈 유가 자신의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다르빗슈 트위터 |
야마모토는 세계선수권을 4번이나 제패한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출신으로, 지난 2006년 일본 핸드볼 국가대표 나가시마 히데아키와 결혼했지만, 지난 9월 결별했다. 현재 아마모토는
한편, 다르빗슈는 2012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3년 연속 두 자릿 승수를 쌓으며 메이저리그에 자리 잡았다.
올 시즌 다르빗슈는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 시즌 7주를 남겨두고 부상자 명단(DL)에 올랐지만, 10승 7패 평균자책점 3.06으로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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