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마무리 투수 손승락(32)이 2년 연속 세이브 부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손승락은 18일 오후 양재동 더케이 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최우수 신인선수 선정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세이브 부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 62경기 출전해 62⅓이닝을 던져 3승5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4.33의 기록을 남긴 손승락은 타고투저 시대에 다소 높은 평균자책점과 6개의 블론세이브를 남겼지만 2년 연속 타이틀과 3년 연속 30세이브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투수로 자리매김했다.
↑ 18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14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와 최우수 신인선수 및 각 부문별 시상식이 임경진, 배지현 아나운서의 진행속에 개최됐다. 최다세이브상을 수상한 넥센의 손승락이 구본능 KBO 총재로 부터 수상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서울)=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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