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팔꿈치로 조 앨런(24·리버풀)의 얼굴을 가격한 ‘악동’ 마루앙 펠라이니(27·맨유)가 징계를 피해 갔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펠라이니는 아무 징계도 받지 않는다고 유럽축구연맹(UEFA)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이날 경기의 주심이었던 파벨 크랄로베치는 해당 사건에 대해 경기 후 보고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결국 18일 UEFA는 “펠라이니 건에 대한 징계는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잉글랜드 축구협회 역시 펠라이니에게 사후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펠라이니는 17일 벨기에 브뤼셀의 킹 보두앵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웨일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B조 조별예선 경기 도중 자신의 오른쪽 팔꿈치를 사용해 웨일즈 미드필더 앨런의 안면을 가격했다.
↑ 펠라이니(등번호8번) 웨일즈와의 경기에서 팔꿈치 가격당한 건에 대해 징계를 면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펠라이니는 평소에도 팔꿈치를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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