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구본능(65)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의 연임이 결정됐다.
KBO는 17일 낮 12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4년도 제 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총재 선임과 관련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구본능 총재의 임기가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되는 가운데 이사회는 구본능 총재를 차기 21대 총재로 추대할 것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이를 구단주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 KBO는 구본능 총재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또한 야구 인프라 개선을 추진, 야구장 신축 및 리모델링을 유도했고 선수들의 안전과 팬들의 관전 편의를 위해 구장 관리 지침을 새롭게 신설했다. 한국적십자,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등과 함께 야구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공헌사업에도 기여했다.
그런가하면 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야구발전기금 300억원을 조
한편, 차기 총재의 임기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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