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피겨여왕’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으나 존재감은 여전하다. 2005·2006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 남자 싱글 챔피언 스테판 랑비엘(29·스위스)이 김연아(24)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러시아 뉴스통신사 ‘R-스포르트’와의 16일(한국시간) 인터뷰에서 랑비엘은 “김연아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묵례와 지지를 하게끔 만드는 존재”라면서 “미셸 콴(34·미국) 이후 최고의 여자피겨스케이팅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언제나 감동을 준다. 좋아하고 싶은 여성”이라고 말했다.
↑ 랑비엘(왼쪽)과 김연아(오른쪽)가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 스케이트 2013’에서 연기하고 있다. 사진(올림픽체조경기장)=김승진 기자 |
↑ 랑비엘(왼쪽)이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 스케이트 2013’에서 김연아(오른쪽)을 안아주고 있다. 사진(올림픽체조경기장)=김승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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