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의 경기, 전반 카이오가 포항 수비와 충돌 후 들것에 실려 라인 밖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다시 그라운드를 뛰었다.
7연승을 발판 삼아 우승을 확정지은 전북은 포항전에서 8연승 무실점 기록에 도전한다.
반면, 포항 스틸러스는 다음 시즌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 확정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한편, 지난 35라운드에서 올 시즌 우승을 확정한 전북은 포항과의 경기 후 승패와 상관없이 우승트로피를 홈팬 앞에서 들어올린다.
[매경닷컴 MK스포츠(전주)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