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가 양현종 영입전에 뛰어든다.
보스턴 지역 유력 언론인 ‘보스턴글로브’는 15일(한국시간) 레드삭스 구단이 양현종 영입에 뛰어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양현종을 ‘이번 시즌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로 소개하면서 보스턴을 포함한 다수의 구단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다고 전했다.
↑ 보스턴 레드삭스가 양현종 포스팅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어서 보스턴에 있어 양현종은 선발 로테이션 중간 부분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수이며, 특히 존 레스터 영입에 실패할 경우 좌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들은 보스턴 이외에 휴스턴,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양키스를 양현종에게 관심을 가진 구단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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