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 고보경)가 14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 클럽 데 골프 멕시코에서 열린 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전날 역대 최연소로 LPGA 신인상을 거머쥔 리디아 고는 1번홀(파4)을 보기로 시작했으나, 2번홀(파5)과 3번홀(파3), 6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면서 기세를 이어나갔다.
단독 선두는 재미동포 김초롱(25, 미국명 크리스티나 김)이다.
김초롱은 보기 없이 이글 2개와 버디 3개를 적어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2년 연속 LPGA 투어 올해의 선수를 노리
올해의 선수를 두고 박인비와 경쟁하는 루이스는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치고 4오버파 76타에 그쳐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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