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김광현(26)에게 포스팅을 한 구단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인 것으로 공식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SK와이번스가 김광현에 대한 포스팅 응찰액을 수용한다는 내용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통보했으며 오늘(13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포스팅 최고액을 응찰한 구단은 샌디에고 파드레스였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는 12월 11일 오후 5시(미국 동부시간)까지 김광현과의 계약 교섭권을 독점으로 갖게 됐으며, 이 기간 동안 계약에 실패할 경우 샌디에고 구단의 협상권은 소멸되고 김광현에 대한 차기 포스팅 요청은 내년 11월 1일까지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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