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월드컵 유치과정에서 터져 나온 ‘비리 의혹’ 조사 결과에 대해 FIFA 윤리위원회가 무죄판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2022 카타르월드컵 유치 비리 조사 결과 발표가 13일(한국시간) 오후 6시로 임박한 가운데, 영국언론매체인 ‘BBC’에서 무죄판정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영국 언론매체인 BBC는 13일 “FIFA 윤리위원회 측이 무혐의결론을 내릴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BBC는 “FIFA 윤리위원회는 여전히 2022 월드컵 개최지 재투표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카타르의 비리 혐의는 증명되지 않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 13일 오후6시(이하 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유치 비리 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영국언론이 무죄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에 대해 지난 12일 카타르 체육부 장관인 살라 빈 가넴 빈 나세르 알-알리가 AP통
한편, 카타르는 2010년 열린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에서 한국을 포함해 미국 잉글랜드 호주와 경합을 벌였다. 초기에 최약체 후보지로 불렸던 카타르지만 4라운드까지 올라가 미국을 누르고 개최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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