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프로야구 SK의 김광현 선수가 이적료 200만 달러, 약 22억 원을 써 낸 샌디에이고와 입단 협상을 벌이게 됐습니다.
SK 구단은 최고 응찰액이 기대보다 적지만 김광현의 도전 의지를 존중해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단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 언론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샌디에이고라고 보도했습니다.
응찰액 200만 달러는 2012년 류현진의 2,500만 달러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역대 한국 선수 중에는 두 번째로 높은 금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