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23·첼시 레이디스)의 활약으로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한국여자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대만 타이페이 신쭈 경기장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안컵 예선 1차전에서 괌을 15-0 으로 꺾었다.
전반 26분 지소연의 2골로 앞서간 한국은 유영아, 김혜영, 전가을(4골), 김혜리, 박희영, 여민지, 이정은(4골)의 연속된 골행진으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에서 괌을 상대로 15-0 대승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번 A매치 65경기 출전을 기록한 지소연은 A매치 통산 32호 골을 성공시켜 역대 여자선
한편,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마친 여자대표팀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홍콩을 상대로 2차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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