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 8회말 1사에서 대타로 나온 넥센 박헌도가 쐐기 솔로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전날 3차전에서 박한이의 결승홈런에 힙입어 시리즈 전적 2승 1패의 우위를 점한 삼성은 마틴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1⅓이닝 2피안타 3사사구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하고 조기강판 당했다.
이에 맞선 넥센은 1차전에서 6이닝 3피안타 2실점의 역투를 펼친 '20승투수' 밴헤켄이 3일 휴식 후 4일만에 선발 등판해 반격에 나섰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