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남구 기자] 삼성 라이온즈 차우찬이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와 현재 몸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또한 팀이 4연패라는 대업을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에 대해 자신이 생각하는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차우찬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 불펜 대기한다. 그는 이날 경기에 앞서 “등판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준비하고 있다. 컨디션은 시즌 말부터 신경 써 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현재 몸 상태가 좋다. 구위도 만족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차우찬이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와 현재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말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푠 차우찬은 한국시리즈 1차전에 ⅔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올 시즌 안지만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21홀드를 기록하며 불펜 마당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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