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2015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갔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2015시즌 코칭스태프 구성과 구단 임원 추가 영입을 연달아 발표했다.
다저스는 돈 매팅리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전원을 재신임했다. 이들은 포스트시즌에서 실망스런 경기력을 보이면서 한때 입지가 위태로웠으나, 신임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었다.
↑ 돈 매팅리 감독을 비롯한 다저스 코칭스태프가 전원 재신임됐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또한 다저스는 게이브 캐플러를 선수 육성 부문 책임자로, 빌리 가스파리노를 아마추어 스카우트 부문 책임자로 임명했다.
‘FOX스포츠1’에서 해설을 해온 캐플러는 디트로이트, 텍사스, 콜로라도, 보스턴, 밀워키, 탬파베이 등에
가스파리노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 스카우트 크로스체커와 스카우트 총괄을 맡았다. 이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남부 캘리포니아 담당과 국내 스카우트 크로스체커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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