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바이엘 레버쿠젠)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가운데 동료인 베른트 레노(22) 골키퍼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단 모습을 공개했다.
레버쿠젠(독일)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제니트(러시아)를 2-1로 꺾었다.
↑ 멀티골 손흥민,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가운데 팀 동료 레노 골키퍼가 선수단의 환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레노 인스타그램 캡처 |
사진을 공개한 레노는 경기를 마친 후 “손흥민은 좋은 친구다. 그가 2골을 터뜨려 매우 기쁘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자신을 증명해 보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손흥민은 공격에서 맹활약했고, 레노는 골문을 잘 지키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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