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개막 후 5연패에 빠졌다. 첫 승의 기회는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레이커스는 5일(한국시간) 홈구장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06-1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레이커스는 개막 후 5연패를 기록했다. 리그 첫 승의 기회는 10일 열리는 샬럿 호넷츠와의 홈경기에서 노리게 됐다.
↑ LA레이커스가 개막 후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브라이언트는 39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 못했다. 제레미 린은 어시스트가 3개에 그쳤지만, 18득점을 기록했다. 조던 힐은 15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피닉스는 마커스 모리스와 마키프 모리스, 두 쌍둥이 형제가 35득점을 합작한 것을 비롯해 이사이아 토마스가 22점, 제럴드 그린이 26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휴스턴 로켓츠는 마이애미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
※ NBA 타구장 경기 결과
밀워키 87-81 인디애나
휴스턴 108-91 마이애미
워싱턴 98-83 뉴욕
오클라호마시티 88-100 토론토
올랜도 90-98 시카고
샬럿 91-100 뉴올리언스
클리블랜드 82-101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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