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안준철 기자] “100점 만점에 98점이다.”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이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렸다.
넥센은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8회터진 강정호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앤디 밴헤켄도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고, 조상우가 2이닝 무실점, 마무리 손승락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매조졌다. 투타에서 완벽한 승리였기에 염 감독도 98점을 준 것이다.
↑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1차전에서 넥센이 8회초에 터진 강정호의 결승 투런 홈런에 힘입어 4-2로 이겼다. 경기 승리 후 넥센 강정호와 염경엽 감독이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대구)=천정환 기자 |
1차전 승리 소감에 대해서는 “첫 승 중요치 않다. 일단 이겨서 기쁜데 오늘 경기는 오늘로 끝난 거니까 내일 승리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경기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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