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원익 기자] 한국시리즈 2차전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우완 헨리 소사와 삼성 라이온즈의 윤성환이 격돌한다 .
넥센은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창단 7년 만의 첫 한국시리즈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20승투수’ 앤디 밴헤켄은 6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해냈고 강정호는 8회 결승 투런포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반면 삼성은 선발 릭 밴덴헐크가 6⅓이닝 2실점 역투를 펼치고 야마이코 나바로가 투런홈런을 때렸으나 4안타 2득점 빈공에 그치며 쓰린 1차전 패배를 당했다.
↑ 사진=MK스포츠 DB |
삼성의 윤성환은 정규시즌서 12승 7패 평균자책점 4.39을 기록했다. 올해 넥센을 상대로 2경기에 나서 1승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지난 4월 25일 목동에서 6이닝 2실점 승, 5월 24일 대구 경기서 6이닝 3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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