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노장 내야수 마크 엘리스(37)는 2015년에도 현역 생활을 이어갈 계획이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4일(한국시간) 엘리스가 1년 더 현역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엘리스는 2002년 오클랜드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12시즌 동안 4개 팀에서 1435경기를 소화했다.
↑ 마크 엘리스가 2015년에도 현역 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다저스 주전 2루수로 뛰던 지난 2013년 모습.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 시즌에 비해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지만, 헤이먼은 ‘그의 UZR(Ultimate Zone Rating, 야수가 자신의 능력을 통해 실점을 줄이는데 기여한 정도)이 여전히 나쁘지 않다’며 대수비 요원으로서는 활용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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