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전성민 기자]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의 좌타 라인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정규시즌 2위 넥센은 4일 대구구장에서 1위 삼성 라이온즈와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을 갖는다.
3일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는 류중일 삼성 감독, 안지만, 박한이, 염경엽 넥센 감독, 이택근, 강정호가 참가했다.
↑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3시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넥센 염경엽 감독이 한국 시리즈 1차전 선발로 밴헤켄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대구)=김영구 기자 |
최형우는 넥센을 상대로 올 시즌 16경기에서 타율 4할4리 7홈런 16타점 9볼넷을 마크했다. 넥센의 경계 대상 1호다.
이어 염 감독은 “한현희는 되도록 좌타자와 안 마주치게 하려 하고 있다”며 “페넌트레이스는 페넌트레이스다. 한현희도 잘 이겨낼 것으로 기대 된다”며 사이드암 투수 한현희를 감쌌다.
염경엽 감독 “시즌 시작부터 우승을 목표로 달려왔다. 2009년부터 캐치프레이즈가 'Go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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