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LPGA 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랭킹 2위인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29)의 추격을 따돌리고 시즌 세 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인비는 2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1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하며 20언더파를 친 루이스를 두 타 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박인비는 지난 6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과 8월 LPGA 챔피언십에 이어 올 시즌 3승째를 따내 LPGA 투어 개인 통산 12승을 달성했다.
↑ 박인비가 LPGA 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사진제공=KLPGA |
한편, 세계랭킹 3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17언더파 271타로 3위에 올랐고, 양희영(25)은 14언터파 274타로 5위, 유소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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