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전주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삼성은 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24득점을 올린 신인 김준일의 활약을 앞세워 78-75로 승리했다. 3연승을 기록한 삼성은 4승6패로 KCC, 창원 LG와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KCC는 3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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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들어서도 KCC의 상승세 KCC는 3쿼터 삼성의 공격을 13점을 묶은 뒤 3점을 터트린 김태홍과 윌커슨의 득점 등으로 3점차까지 좁혔다.
4쿼터 시작과 함께 KCC는
결국 76-75로 앞선 경기 종료 3초를 남기고 라이온스가 골밑 득점에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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