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아스널 FC가 2일(이하 한국시간) 번리 FC와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이자 첼시 FC와의 10월 5일 EPL 7라운드 원정에서 0-2로 진 후 3승 1무로 4경기 연속 무패다.
알렉시스 산체스(26·칠레)는 왼쪽 날개로 풀타임을 뛰었다. 후반 25분 수비수 칼럼 챔버스(19·잉글랜드)의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헤딩하여 선제결승골로 연결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에는 골 에어리어 진입 후 수비수 키어런 깁스(25·잉글랜드)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슛하여 팀의 3번째 골을 만들었다.
↑ 산체스의 번리전 득점뒤풀이.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산체스가 출전한 16경기에서 아스널은 26골을 넣어 경기당 1.63득점이다. 산체스는 10골 3도움으로 아스널 득점의 50%를 직간접적으로 책임지고 있다.
아스널은 지난 7월 10일 이적료 4250만 유로(570억1035만 원)에 산체스를 영입했다. 산체스는 FC 바르셀로나(141경기 47골 36도움)와 우디네세 칼치오(112경기 21골 20도움)에서도 뛰었다.
↑ 산체스(가운데)의 번리전 슛 장면. 1번은 톰 히튼.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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