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이 일본 출신 공격수 영입을 꾀한다는 소식이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31일 “교토 상가 FC의 오쿠가와 마사야(18)가 리버풀로부터 공식 이적 제의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마사야는 미얀마에서 개최한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베트남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조별리그 한국과 3차전, 8강 북한전에는 뛰지 못했다.
‘닛칸스포츠’는
리버풀이 오쿠가와를 영입하면 상당히 파격적이다. 오쿠가와는 교토 내에서 유망주로 꼽히지만 아직 정식 프로 데뷔 무대도 치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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