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PO 3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 5회초 무사 2, 3루에서 넥센 박동원의 2루타때 득점을 올린 이택근과 이성열이 동료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한국시리즈 진출에 분수령이 될 3차전 선발로 넥센은 좌완 오재영을 LG는 리오단을 내세웠다.
넥센 오재영은 시즌 평균 자책점은 6.45로 좋지 않지만 LG전은 네 차례 선발로 나서 1승, 평균자책점 1.80으로 강했다.
LG 리오단은 그 반대로 시즌 평균자책점은 3.96으로 준수하지만 넥센전은 6.35로 좋지 못했다. 4차례 등판해 승리없이 3패만 기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