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이제 3전 2선승제 시리즈라고 생각한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느끼는 플레이오프 3차전의 중요성과 부담은 컸다.
염경엽 감독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201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경기는 지난 경기로 끝났다. 1차전은 1차전일 뿐이고, 2차전은 2차전이다”라며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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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1승1패로 동률인 상황에서 시리즈 분위기까지 LG쪽으로 흘러가는 상황. 이에 염경엽 감독은 “경기 흐름이 이어지는 페넌트레이스와 달리 단기전은 한 경기 한 경기마다 끝이다”라며 “오늘 3차전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차전에 대해 “아무래도 3전 2선승제라고 생각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선발싸움에서도 객관적으로 넥센이 뒤지는 상황. LG는 코리 리오단이, 넥센은 오재영이 나온다. 물론 두 투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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