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퇴장…레버쿠젠 승부차기 끝에 승리 거둬 '진땀'
↑ '손흥민' '손흥민 퇴장'/사진=MK스포츠(위 기사 내용과 무관) |
'손흥민' '손흥민 퇴장'
손흥민이 퇴장 조치를 받은 레버쿠젠이 4부 리그 클럽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레버쿠젠은 30일 오전 3시(한국시간) 마그데부르크와의 DFB 포칼 2라운드 경기에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승리했습니다.
전반 양팀은 1골씩을 주고받았습니다.
전반 3분 찰하노글루의 프리킥골로 먼저 앞서 갔던 레버쿠젠은 전반 28분 시에프케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1-1로 맞서던 후반 33분 손흥민이 퇴장당했습니다. 손흥민은 상대 선수들과 볼 경합을 벌이던 중 심판 휘슬 이후에 상대에게 발길질을 해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곧바로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심판진에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후반 양 팀은 추가득점 없이 1-1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며,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승리는 마그데부르크에 기우는 듯 했습니다. 연장 후반 5분 브라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레버쿠젠의 골망을 흔들었
그러나 연장 후반 1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아브람 파파도플로스가 헤딩 슈팅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승부는 결국 승부차기에서 갈렸습니다. 레버쿠젠은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고 극적인 승부차기 승을 거뒀습니다.
'손흥민' '손흥민 퇴장' '손흥민' '손흥민 퇴장' '손흥민' '손흥민 퇴장' '손흥민' '손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