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안 되는 집의 전형이다. 미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신인 포워드 줄리우스 랜들이 다리 골절로 시즌을 마감했다.
‘NBA.com’ 등 현지 언론들은 30일(한국시간) 랜들이 남은 시즌 전체를 뛸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레이커스 구단에 따르면, 랜들의 부상은 예상대로 심각한 상태다.. 그는 도널드 위스 박사에게 수술을 받았으며, 완전히 회복은 가능하지만 이번 시즌은 뛰지 못할 예정이다.
↑ 레이커스의 랜들이 다리 골절 부상으로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랜들은 켄터키대학 시절 팀을 NCAA 챔피언십으로 이끌면서 사우스이스트컨퍼런스(SEC) 최고 1학년 선수로 꼽혔다. 기대를 한몸에 받고 N
바이런 스캇 레이커스 감독은 “여름부터 그를 유심히 봐왔다.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고 기대를 가졌지만, 첫 경기에서 이렇게 됐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개막전에서 휴스턴에게 90-108로 크게 패한 레이커스는 30일 피닉스 선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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