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 한신 타이거즈와 소프트뱅크의 호크스 4차전, 소프트뱅크가 10회말 2사 1,2루 2-2 동점상황 소프트뱅크 나카무라 아키라의 끝내기 우월 스리런포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한신 마무리 오승환이 등판했지만 소뱅의 승부욕을 막을수 없었다. 소뱅 이대호가 기뻐하는 동료들 사이에서 무표정을 짓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1차전서 한신 선발 랜디 메신저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타선의 활약으로 패했으나 4차전까지 3연승을 올리며 우승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
한편, 소뱅 이대호는 이날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4회에 손목부상으로 교체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