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의 1루수 저스틴 스목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다.
‘MLB.com’은 29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시애틀이 웨이버 공시한 스목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스목은 시애틀과 계약한 2015시즌 옵션(365만 달러)을 안고 토론토로 온다. 토론토가 이를 수락하면 이 연봉을 받게 되고, 거절하면 연봉 조정 마지막해를 보내게 된다.
↑ 시애틀에서 1루수로 뛰던 저스틴 스목이 토론토로 이적했다. 사진= MLB. |
토론토의 이번 영입으로 기존 1루수 아담 린드를 이적 시장에 활용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됐다. ‘MLB.com’에 따르면, 토론토는 2015시즌 린드에게 걸려있는 750만 달러 옵션을 선택한 뒤 트레이드 시장에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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