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팔꿈치 상태가 호전된 이태양(24·한화 이글스)이 오는 31일 마무리 훈련 캠프에 합류한다.
한화 관계자는 28일 “이태양이 오는 10월31일 합류 마무리 캠프에 합류한다. 팔꿈치 상태가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김성근 감독은 28일 대전구장에서 한화 감독 취임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어 김 감독은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 한화 이태양이 오키나와 캠프에 정상적으로 합류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처음으로 오키나와에서 진행되는 이번 2014 마무리 훈련에는 신임 김성근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9명과 김태균, 정근우 등 선수 43명이 참가하며, 선수단은 오는 29일과 31일, 두 차례로 나누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당초 이태양의 이름은 빠져 있었다.
김성근 감
한편, 윤규진 윤기호 송창현 유창식은 오는 29일 요코하마서 검진 후 오키나와로 합류하게 됐다.
2014 시즌 송창현은 팔꿈치와 햄스트링, 윤기호와 유창식은 팔꿈치, 윤규진은 목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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