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김기태(45) 감독을 영입한 KIA 타이거즈가 새롭게 출발한다.
KIA는 “2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31일간 일본 미야자키에서 본격적인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전했다.
KIA는 28일 김기태 감독과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2억5000만원, 연봉 2억5000만원 총 10억원에 계약했다.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8명과 한승혁, 임준혁 등 투수 10명, 강한울, 박준태 등 야수 14명, 백용환 등 포수 3명 등 총 35명이다. 특히 이번 마무리캠프 명단에 2015시즌 신인 황대인(내야수), 김명찬(투수)이 이름을 올렸다.
↑ KIA 타이거즈가 29일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밖에 양현종, 심동섭, 임준섭, 이성우, 이범호, 김주찬, 이대형은 내달 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돗토리현 월드윙 트레이닝센터에서 회복 훈련에 들어간다.
미야자키와 돗토리 마무리훈련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은 광주와 함평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 2014 마무리 훈련 명단
감독 김기태 외 코칭스태프 7명(김태룡, 홍우태, 김
투수-임준혁, 한승혁, 박성호, 신창호, 고영창, 박상옥, 정정환, 홍건희, 최현정, 김명찬(신인)
포수-백용환, 이홍구, 오두철
내야수-최용규, 고영우, 강한울, 박찬호, 최병연, 황수현, 김광연, 황대인(신인)
외야수-김다원, 이호신, 이종환, 서용주, 류현철, 박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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