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기자] ‘안타 제조기’ 서건창(넥센 히어로즈)이 플레이오프서 멈춰버렸다.
서건창은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두 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했지만 ‘안타 제조’에는 실패했다.
↑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PO 1차전서 침묵했다. 사진은 지난 26일 1차전 대비 훈련 중인 서건창.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
정규시즌에서 201개의 안타를 쳐내며 프로야구 최초로 한 시즌 200안타의 고지를 점령했던 서건창이었지만 플레이오프 첫 경기서는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리드오프 서건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1번타자로서 책임감은 갖되 부담은 갖지 않고 시즌 때처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서건창, 앞으로 남은 경기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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