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첼시 무승부, 드로그바 2년 7개월만에 EPL 득점

맨유 첼시 무승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27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트에서 열린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맨유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첼시의 디디에 드로그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드로그바는 후반 8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시켜 골을 성공시켰다. 드로그바는 무려 2년 7개월만에 EPL에서 골을 넣었다.

↑ 맨유 첼시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그가운데 드로그바가 EPL에서 2년 7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 후 종료직전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아 첼시의 승리로 방향이 기울어 졌다. 하지만 종료 직전 후반 추가시간 4분, 판 페르시가 상대팀 골문 앞에서 왼발슈팅을 넣었다. 판 페르시의 골로 맨유는 가까스로 패배를 면했다.
이번 무승부로 첼시는 7승2무(승점23점) 무패를 기록하며 선두자리를 지켰으며, 맨유는 3승4무2패(승점13점)로 8위에 머물렀다.
한편 맨유 첼시 무승부 경기에 네티즌들은 “맨유 첼시 무승부, 첼시 무패라니 대단하다” “맨유 첼시 무승부, 맨유 간신히 면했네” “맨유 첼시 무승부, 판 페르시덕에 살았네” “맨유 첼시 무승부, 드록바 골 오랜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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