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리즈 2차전 소프트뱅크 이대호 첫 홈런이 27일자 효고현 니시노미야 지역서 발행된 스포츠 호치, 스포니치, 닛칸 스포츠 신문 등을 장식했다.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26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 한신 타이거스와의 2차전, 4회 1사 1-0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 JS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또한 소프트뱅크는 선발 다케타 쇼타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오치카와 세이치 2안타 등으로 승리하며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간사이 지방에서 발행된 스포츠 호치, 스포니치, 닛칸 스포츠 등 지역판은 한신의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이 때문에 소프트뱅크의 승리와 이대호의 활약상은 크게 다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일본 다수 언론은 이대호의 일본시리즈 첫 홈런을 호평했다.
한편,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28일 후쿠오카 야후돔 홈구장으로 이동해 한신 타이거즈와 3차전을 치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