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전 16세 이하 대표 미드필더 박정빈(20·카를스루에 SC)이 2014-15 독일 2부리그 2경기 연속 선발이 예상됐다. 박정빈은 그로이터 퓌르트 소속으로 2012-13 독일 분데스리가 9경기에 나와 경기당 38.4분을 소화했다.
독일 일간지 ‘포르츠하이머 차이퉁’은 25일(한국시간) 독일 2부리그 11라운드 프리뷰의 카를스루에 예상 베스트 11에서 박정빈을 4-1-4-1 대형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언급했다. 박정빈은 19일 VfR 알렌과의 10라운드 홈경기(0-0무)에서도 오른쪽 미드필더로 88분을 뛰었다. 이번 시즌 첫 출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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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빈의 2013-14 독일 2부리그 출전 모습. 사진=카를스루에 공식홈페이지 |
박정빈은 2009년 U-16 대표로 소집되어 7경기 3골을 기록했다. 2010 아시아축구연맹 U-16 선수권 예선에서 캄보디아(2골)·북한(1골)을 상대로 2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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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빈 훈련 모습. 사진=카를스루에 공식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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