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은 팀 린스컴이 경기에 나갈 수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보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린스컴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린스컴은 이틀 전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시리즈 2차전에서 8회말 투구 도중 아웃카운트 1개를 앞두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구단은 허리 통증이 원인이라고 밝혔고, MRI 검진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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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스 보치 감독은 팀 린스컴의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
부상과는 별개로 린스컴의 구위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던 그는 “더 부담이 되는 상황에도 투입할
한편, 지난 2차전 6회 불펜 기용 실패로 경기를 내준 그는 “유스메이로 페팃은 시즌 내내 롱 릴리버, 혹은 선발로 활약하던 선수였다. 반면, 진 마치는 원포인트 역할을 잘해줬다”며 6회 무사 1, 2루에서 마치를 투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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