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아담 웨인라이트가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인대가 아닌 연골이라 다음 시즌에는 정상 복귀할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5일(한국시간) 웨인라이트가 관절경 수술을 통해 오른 팔꿈치 연골의 일부분을 잘라냈다고 밝혔다.
웨인라이트는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227이닝을 소화하며 20승 9패 평균자책점 2.38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는 팔꿈치 통증에 시달린 끝에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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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담 웨인라이트가 팔꿈치 연골 제거 수술을 받았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웨인라이트가 2주간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8주 안에 투구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5시즌 스프링캠프에는 정상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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