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야구 NC가 창단 후 첫 포스트 시즌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2연패 뒤 소중한 승리를 기록한 NC는 반격의 계기고 만들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병규의 타구를 잡은 NC 나성범이 레이저 송구로 홈으로 달려들던 주자를 잡아냅니다.
두 점을 먼저 내준 후 동점을 만든 LG의 상승세를 막아낸 호수비입니다.
8회 1사 3루에서도 NC 2루수 지석훈과 포수 김태군이 완벽한 호흡으로 LG의 동점 주자를 막아냅니다.
1, 2차전에서 수비 실책으로 무너졌던 NC의 모습은 없었습니다.
수비가 안정되자 공격도 풀렸습니다.
1회 안타 2개로 먼저 2점을 얻었고, 동점으로 팽팽하던 6회 이호준의 솔로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반면
2연패 뒤 반격에 성공한 NC는 창단 후 첫 포스트 시즌 승리라는 역사적 기록도 작성했습니다.
두 팀은 오늘 오후 2시 잠실에서 준플레이오프 4차전 승부를 펼칩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