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이현준(서울 SK)이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서울 SK나이츠는 "오는 26일에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 지난 2013~14시즌을 마치고 선수생활을 마감한 이현준에 대한 은퇴식을 거행한다"고 24일 전했다.
2001년 1라운드 6순위로 신세기 빅스(현 전자랜드)에 지명돼 프로에 데뷔한 이현준은 동양(현 고양 오리온스), 창원 LG를 거쳐 서울SK에서 13시즌 동안 선수로 활약했다.
↑ 이현호는 선수 시절 끈질긴 수비를 보여줬다. 사진=MK스포츠 DB |
이현준은 선수 은퇴 이후 현재 SK의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서울SK는 이날 경기 시구를 위해 인기 개그맨 박휘순씨를 초청해 시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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