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이광종호가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대표팀 감독에 이광종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5일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가진 제7차 기술위원회 결의를 통해 이광종 감독을 올림픽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광종 감독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해 지도력을 입증했다.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7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28년 만에 획득한 금메달이었다.
↑ 올림픽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광종 감독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도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
대한축구협회는 “이광종 감독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대비하는 해당 연령대 선수들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적임자다”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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