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김성근 감독'
김성근 감독이 한화 이글스 구단과의 접촉설에 대해 부인했다.
22일 김성근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화 구단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 낭설이다"라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의 입장 전달에 한화 구단 역시 "전혀 모르는 일이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할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화는 후임 감독으로 내부 승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감독 후보로는 한용덕(49) 단장특별보좌역과 이정훈(51) 2군 퓨처스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한화팬들은 구단 홈페이지에 '김성근 감독
심지어 내부에서 감독을 선임할 경우 한화 팬을 탈퇴하겠다는 글도 등장하고 있다.
앞서 한화는 지난 2008년부터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3년 연속 리그 최하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