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첼시 FC가 22일(이하 한국시간) NK 마리보르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G조 홈 3차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볼턴 원더러스와의 9월 25일 ‘풋볼 리그컵’ 홈 3라운드에서 2-1로 이긴 이후 6연승이다. 이번 시즌 10승 2무로 12경기 연속 무패이기도 하다.
에당 아자르(23·벨기에)는 왼쪽 날개로 풀타임을 뛰었다. 후반 32분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0·세르비아)가 얻은 페널티킥을 첼시 5번째 골로 연결했다. 13분 후에는 수비수 나단 아케(19·네더란드의)의 도움을 받아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6번째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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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자르 마리보르전 득점뒤풀이.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벨기에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단일경기 2골은 2014 브라질월드컵을 끝으로 은퇴한 다니엘 반 바이텐(36) 이후 2759일 만이다. 반 바이텐은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2007년 4월 4일 AC 밀란과의 준준결승 원정 1차전(2-2무)에서 팀의 모든 득점을 책임졌다.
마리보르전 후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아자르는 돌파 성공 8회로 22일 챔피언스리그 8경기 출전선수 중에 으뜸일 정도로 개인능력이 위력적이었다. 이번 시즌 12경기 4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79.3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85로 훌륭하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 선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2012-13·2013-14시즌 잇달아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로 아자르는 2008년부터 A매치 51경기 6골 13도움이다. 경기당 62.6분을 뛰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0.53으로 준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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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자르 마리보르전 득점뒤풀이.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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